AI 에이전트 뤼튼 사용법: 메인페이지 메뉴 3가지

뤼튼의 혁신 기능으로 창의력과 효율성을 극대화 해보세요! 내가 원하는 맞춤형 해결책을 WRTN이 제시해 줄겁니다. 이전 포스트 GPT-4가 무료라구요?(Feat. AI 서비스 앨런)을 통해 이스트소프트 회사의 무료 인공지능 서비스를 소개해드렸는데, 오늘은 경쟁자 뤼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아래의 그림들은 대부분 뤼튼에서 생성되고 뤼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결과물을 캡쳐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뤼튼 초기화면

* 클릭하시면 더 큰 화면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출처: 뤼튼 홈페이지)

뤼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납니다. 그렇게 친숙한 화면은 아니지만 뭔가 유저프렌들리 하도록 노력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채팅창, 스튜디오, 스토어, 캐릭터 만들기, 프롬프트 등 하나씩 선택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뤼튼 사용법

1. 다양한 AI Assistant

뤼튼 사용법

뤼튼과의 대화를 위한 채팅창을 보면 ‘AI 검색‘이 보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여러가지 종류의 AI 어시스턴트가 보입니다. 디폴트로 실시간 검색 가능한 AI 검색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똑똑한 GPT-4와 빠른 속도의 GPT-3.5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Claude도 있는데, 버전이 3(하이쿠, 소네트, 오퍼스)이 아니라는게 좀 아쉽네요. 빠르고 요약을 잘하는 PaLM2도 있네요.(이 친구는 2022년 4월 구글에서 공개한 LLM인데 54B모델로 GPT-3의 17.5B 모델보다 큰 AI입니다.)

그림 그리기

디폴트 세팅 프로프틈

GPT-4를 선택하고 붓모양을 클릭하면 위 그림처럼 프롬프트가 기본 세팅됩니다. [[ ….. ]] 안에 원하는 그림 모습을 설명하고 ‘그려줘’라고 입력하면 그림을 그려줍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프롬프트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외모: 단정한 오피스룩에 진한 갈색머리에 큰 눈을 가진 지적인 외형, 성격: 친절하고 유머가 있고 이해심이 많음, 말투: 친근하고 유쾌한 어투, 성별: 여성]] 그려줘

뤼튼이 아래와 같이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4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을 경우 ‘다시 생성‘을 누르면 또 다른 사진을 그려줍니다. 조금 짖궂게 다시 생성을 몇 번할 수 있을지 10회까지 실험을 해보니 계속 됩니다. (끝까지 해볼려고 했으나 끝을 보여주지 않을 것 같아서 제가 먼저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 모델 자체가 미국 등 서양이다 보니 특별히 프롬프트를 지정하지 않는 이상 그림들이 죄다 웨스턴 스타일로 편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성그림 생성

2. 캐릭터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뤼튼은 위 그림처럼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메뉴도 제공합니다. 캐릭터 만들기를 클릭하시면 아래의 그림처럼 1단계에서 3단계에 걸쳐서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1단계 프로필에서 이름과 한줄 소개를 입력합니다. 2단계에서는 모델, 첫 인사말, 캐릭터 설정 및 정보 등을 입력합니다. 3단계에서 캐릭터 공개 유무, 컨셉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이 캐릭터라는게 내가 몇몇 설정을 하면 그림을 그려주는 그런 건 줄 알았습니다.

캐릭터 만들기 단계

그런데 그게 아니라 이렇게 해두면 내 캐릭터가 맘에 드는 사람이 클릭해서 설정해 둔 내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해지는 그런 구조였습니다.(이걸 속았다고 해야 하나요?) 아래 그림처럼 누군가 설정해둔 캐릭터(여기서는 이혜성이란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이헤성과의 대화

3. 프롬프트 예시

초기화면 하단에 보면 ‘이런 프롬프트는 어때요?‘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초기영업이메일, 게임추천, 파이썬, 광고, 페르소나 이렇게 6개가 있습니다. 이 중에 제 관심사인 프로그래밍 쪽을 클릭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위 그림처럼 채팅창에 예시 프롬프트가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해당 프롬프트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뤼튼이 소스코드에 대해 해석을 해줍니다.

파이썬 해석기

뤼튼의 초기화면에서 프롬프트에 대해서 다루고 있듯이 프롬프팅은 AI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서 테리가 이미 포스팅 해 둔게 있습니다. 한번 보시고 가시죠? (문제는 둘다 본인들 만의 모델이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정리하기

위에서 우리는 뤼튼이 제공하는 서비스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번째 캐릭터 만들기 함정(?)을 포함해서 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따로 어떤 가이드가 있어서 스터디가 필요한 사안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런 AI 서비스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AI 빅뱅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에 ‘생성형 AI’ 검색량 증가율이 1700%라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과 업무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기술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소한 이런 서비스 사용에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는데에는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더 나아가서 결국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실 겁니다. 그런 문제의 중심을 파보면 그 안에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인간 중심의 사고 그리고 문제 해결력이 요구 되며, 이를 위해서 인간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AI시대에 인문학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공지능 서비스 뤼튼에 대한 소개를 하다가 결론이 이상하게 끝맺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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